[퇴거] LH 법원 행복주택 1편

• 입 주 : 2020년 7월 1일
• 퇴 거 : 2022년 9월 28일
• 입주기간 : 총 2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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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있어 법원읍

최종적으로 느낀 점은

1. 행복주택은 나갈 때 돈이 많이 든다.
2. 짐만 잘 빼면 편하게 퇴거할 수 있다.
3. LH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이 퇴거 시 할 일이 각자 있으니 통보 잘할 것.

직장 이전으로 2년 3개월 동안
재미나게 살았던 내 첫 자취방에서
퇴거를 하기로 했다

원래 행복주택은 기본 2년 계약인데,
2개월 이상 퇴거기간(?)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따로 뭘 하지 않고
2년 3개월 동안은 살던 행복주택에서
살 수 있다.

2년이 넘으면
재계약을 위한 서류를 내라고
LH공사에서 등기가 오는데
이사 갈 생각이라 무시했더니
전화가 왔다.
그때 이사 갈 거라 재계약 안 한다고 한다.
그래도 퇴거 신청서를 보내야 된다고 하셔서
LH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퇴거 신청을 하면 된다.
뭐 특이한 건 없고

퇴거 날짜, 보증금 받을 통장,
다음에 어디로 이사 갈 건지 상세한 질문 등
하란대로 작성하고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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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퇴거 전 챙겨야 할 사항

1. 인터넷 해지 혹은 정지
(딜라이브 기가인터넷 19,800원짜리 쓰는
중인데, 정지 중이어도
매달 5,500원의 장비 임대료가
나간다고 함. 그리고 연 3회만 한 달씩 정지 가능
매달 전화해서 정지한다고 전화로 신청도 하란다.
통화로 진행 1644-2100)

2. 에어컨 철거 신청
(하이마트 38,000원, 어플로 진행
이전 설치 관련 연락처 1588-9030
당일 기사가 배치되니 그날 언제 기사가 오는지
전날에는 알 수 없음)

3. 가스 전출 신청
(가스앱(어플)으로 신청 3일 전 신청
퇴거일에 맞춰서 가스 전출 신청했는데
아침에 전화가 옴 (기사 방문 없이 진행됨)

(1) 가스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2) 계량기 수치를 사진 찍어서 기사에게 보내기

이렇게 촬영해서 보냄

(3) 기사가 정산할 가스비 계좌와 금액을 문자로
보내줌
(4) 계좌 이체하고 이체했다고 말하면 끝.

아침에 통화품질도 구리고
뭔 말인지 잘 못 알아 들었는데
"가스레인지 철거 안 한다는 말" 때문에
기사가 오지 않은 거 같다.

나는 가스 밸브를 3,000원(?)인가 주고 설치해서
나갈 때 갖고 나가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내가 뗄 수가 없어서 두고 나왔다.

밸브 가지고 나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4. 행복주택 관리사무실에 언제 퇴거한다고
최소 2주 전엔 말하기
(주말, 저녁엔 퇴거 점검 안 한다고 하심)
(또 어쩔 수 없이 연가 써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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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그 전 주말에 다 뺐고
청소는 뭐 엄청 깨끗하게 할 필요는 없다.
(세탁기 배수구 청소 안 함)
(화장실, 주방 배수구는 청소해놓고 열어놓음)
(눈에 보이는 먼지만 대충 닦음)
(청소기 한번 돌림)
그래도 깨끗하게 쓴 편이라 크게 힘들지 않았다.

세탁기

방 안

방 안 2

주방 쪽

아무튼 청소 다 하고
관리사무실에
점검하겠다고 전화함

벽지 뜯어먹는 거랑 추가금 낸 건
다음 글에(퇴거점검) 구체적으로..

https://supulimi.tistory.com/m/18

LH 법원 행복주택 퇴거 정리-퇴거점검편(22년 9월 28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