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거] LH 법원 행복주택 2편

퇴거일 : 2022년 9월 28일

퇴거일을 통보하고 나면
퇴거 일주일 전에
관리사무실에서 문자로 반납할 열쇠를 알려준다

문자내용

전화로는 거실등 리모컨도
챙겨달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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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다 하고 관리사무실에서 오셨는데
맨 처음에 한 일은
수도, 전기 검침량 확인
(제일 꼼꼼히 확인해주심..
아마 관리비랑 관련되어서 그런가 봄)

그다음은 열쇠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다 있었다

음식물4개, 우편함2개, 집열쇠3개, 현관출입문4개

그리고 시설물 점검해주시는데
벽지 찢어먹은 거 있다고 이실직고 먼저 했다

찢어먹은 벽지

부분인데도 한 폭을 갈아야 해서

관리사무실 가서
2년 산거 감가상각해서
한 폭에 20,800원 청구 받았다.

그리고 에어컨 설치할 때 어디다
잘 두었을 거 같은 에어컨 배수관 뚜껑
4개 각 2,000원씩 8,000원
4개가 한꺼번에 없어진 걸 보면
(에어컨 설치 아저씨가 갖다 버린 거 같다..
음모론.. 장난임...)

총 28,800원 청구

에어컨 브래킷 달 때 뚫은 구멍은
청구대상이 아니었다. 다행...
네 개의 구멍이 있는데.. 청구되지 않음..

따로 점검하진 않았지만
주방 배수구 뚜껑 두 개랑 소화기 등등
잘 챙겨뒀었다.

엄청 까다롭게 보신 건 아니다.

대충 같이 보고 나는 관리비 정산하러
관리사무소로 갔다.
나를 보내고 추가로 더 하자가 있나 확인하신 거 같음 후후..

8월, 9월 치 미납 관리비 한꺼번에 청구받아서
16만 원 넘게 계좌이체로 했다. (부담..)
아니 9월에는 2주도 안 있었는데
관리비 8만 원 넘게 나온 거 실화냐고..

그냥 내 느낌일 수 있는데
관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었다.
아마 세대수가 적어져서
내는 사람이 적어지니 1/n이 많아지겠지

나중에 관리비도 차트로 2년 치 정리해서
글 올려야겠다.

(추가)
https://supulimi.tistory.com/m/19

LH 법원 행복주택 16형 관리비 2년 2개월 자료

아무튼 그렇게 관리비 정산서를 받고
퇴거하겠다고 서명하고
점검을 마쳤다.

이제 진짜 끝

퇴거 전 챙겨야 할 사항은 아래 글 참고
(인터넷, 가스 등 정리 팁)

https://supulimi.tistory.com/m/17

LH 법원 행복주택 퇴거 정리(22년 9월 28일)

추가, 법원읍 추천 맛집

금곡반점

두 번 가요 세 번 가요 법원읍 1등 추천 맛집
금곡반점
이제 한동안은 못 가겠구나

마지막 날, 전 직장 동료들과 금곡반점을
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