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 2023. 4. 16.~4. 18. [2박 3일]
- (1일 차)
- 김포공항 -> 제주공항-> 제주ok렌터카 -> 은희네해장국 -> 아침미소목장 -> 비밀의 숲 -> 이마트 신제주점 ->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 유형: 가족여행(성인 4, 유아 1)
**항공편(제주행)
- 제주항공/성인 4인, 소아 1인/418,500원

처음에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때는 11시 30분이었는데..
두 번 이상 연착되어..
12시 10분에 비행기가 뜬 것 같다..(징글)
일요일 출발인데도 사람이 참 많았다.
가득 차서 갔다..
인터파크로 제주항공을 예약한 나는,
언니가 조카랑 같이 앉게 해 달라는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전좌석예매를 신청했다.
좌석당 5,000원씩 추가요금이 들었지만
거의 앞이어서 내릴 때도 수월했다.
한 3일 전에 가능했던 것 같다..(불확실)

사실 출입국 수속 및 항공권 발급조차 안 해본
나는 되게 어버버 했다 ㅠㅠ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제주항공은 24시간 전에
셀프 모바일 발권이 가능한데..
카톡이 와서
아무거나 눌러보다가
온 가족의 QR코드를 하나씩 다 받음..
이 QR코드가 우리 가족의 비행기표가 되었다.
(뭘 어떻게 한 거야..ㅋㅋㅋ)
(신분증, QR코드)를 가지고 세 번을 지나가면
제주도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각 가족에게 미리 캡처본을 보내놓으면
수월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다.
근데 어짜피 수화물 부쳐야되니까
공항에 미리미리 가는게 좋을듯..
우린 미리미리 가서 수화물을 부쳤음.
항공권이랑 신분증 필요


12시 10분쯤 출발 13시 20분 도착..
예정대로였으면 11시 30분 출발이었는데
거의 한 시간이 늦어졌다.
**제주오케이렌터카
- 주소: 용문로 24
- 특이사항: 셔틀 타고 5분 정도 나가야 함. 셔틀은 안내푯말에는 10분~15분마다 온다는데, 손님이 많을 때는 바로바로 옴.
렌터카도 예약은 13시부터 빌렸는데
항공편 지연 등으로
렌터카셔틀 타고 도착해서 차 빌린 게 14시
(아니 다른건 모르겠고,
사람이 많아서 렌터카 셔틀 한대 보내고
줄을 섰는데,
어떤 직원이
길 막지 말고 비키란식으로
되게 불친절하게 말해서
관광객들 첫날부터 기분 상하게 했다.
(우리말고도 거기 관광객들이 많았음)
보니까 공항에서 카트 관리하시는분인거 같은데..
몰라서 거기 서 있었지
뭐 방해하라고 거기 서있었나
안그래도 비행기 지연되어서 배도 고픈데
제주도 첫날부터 기분 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소속 물어보고 민원이라도 넣었어야했나 싶다.)
아무튼 제주OK렌터카 셔틀 기사님은
친절하고 빨리 오셨다.
(15분 예상했는데 셔틀 바로옴)
팰리세이드 8인승(휘발유) 빌렸다. 53시간
가격은 248,640원(전액무제한면책)


세상 좋아져서 키오스크에서 면허증 스캔하고
동의하기 누르면 계약서가 완료된다.
제2운전자까지 무료로 등록 가능해서
나까지 등록했다.(결론적으로는 운전 안했지만..)
면허증은 꼭 실물로 가져가야 가능함
두 사람의 면허증을 스캔하고 계약서를 전송하고
데스크에 가서 면허증 보여드리면
차키를 내어준다.
(사실 이때 사용한 휘발유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나는 몰랐지만 아빠가 고대로 채워서 반납해야된다고 알려주심..)
차키 받고 배고픈 우리는 바로 출발!
잊지 말 것: 출발 전에 계기판 사진 찍어놓기
**은희네 해장국집 노형점
- 주소: 원노형로 40
- 특이사항: 길가에 있음. 주차장 8대 정도? 소고기 해장국 10,000원, 내장탕, 순두부 있음, 제주공항에서 15분 정도
내가 먹고 싶었던 은희네 해장국집에 갔다.
얼마나 유명한지 제주에 은희네 해장국집이
여기저기 많기도 하다..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곳도 있으나
노형점은 24시간 운영한다.
너무 배고파서 해장국 사진은 없다
그냥
해장국 10,000원, 내장탕 12,000원
순두부 9,000원이 있고
기본적으로 빨간 양념이 들어가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도..
선지도 들어있고 고기도 있다. 깍두기가 달달했다.
든든하게 국밥 먹고,
**아침미소목장
- 주소: 첨단동길 160-20
- 입장료: 없음
-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소여물주기 유료, 그네, 건초 등 사진 찍기 좋음
- 기타: 소 응가냄새가 많이 남, 바람이 많이 붐, 풀이 우거져서 이국적인 느낌이 남. 유료체험은 필수 아님. 내부에 카페 있음. 제3주차장까지는 있는데 길가에 한줄씩임.

송아지라고 하기엔 꽤 큰 송아지들 우유주기
우유도 저 통에 1/4 정도밖에 안 들어있다
가격은 3,000원.
안쪽에 송아지 우유자판기에서 사면된다
(카드 가능)
그냥 쏘쏘.. 애기들도 무서워하고
굳이 하진 않아도 된다..
저 희번덕거리는 눈을 보면 좀 무서움..

이게 자연적으로 생긴 수풀일까?
저 숲 사이를 다니는건 아니고
사람이 다니는 길은 잘 닦여있다.
옆을 보면 이런 예쁜 풍경이 넓게 펼쳐진다.
입장이 무료라니 새삼 놀라웠음..
게임 '젤다의 전설'이 생각나는
너무 예쁜 장면..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바람이 불면 파도처럼 풀이 누웠다가 일어난다.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서 너무 예쁘다..
약간 파도처럼
필터도 없는데 이런 색감..
제주도는 확실히 예쁘다 색감이..
아쉬운 건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마구 휘날렸다는 거..
끝까지 가면 그네가 있다.
여기서도 인생사진 가능
포토스폿용이니, 무리해서 타려고 하지 말 것.

대략 이런 그네가 있다.. 사진도 잘 나옴
오늘은 하늘도 예뻤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살짝 춥긴 했지만, 대만족
**비밀의 숲
- 주소: (포장도로 이용) 송당로 1887-1 경유 후 (최종) 송당리 2173
- 입장료: 성인 3,000원, 7세 이하 1,000원
- 특이사항: 너무 예쁜 숲..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뭔가 진짜 판타지영화나 게임 등에 나오는 숲을 보는 느낌
첫째 날 마지막으로 들른 비밀의 숲..
마지막으로 들렀고 피곤하고 살짝 추웠지만..
숲이 너무 예쁘다
제주도는 진짜 뭔가
내가 보던 나무랑 너무 다르다..
외국의 엘프가 나올 것 같은 숲이다..
너무 예쁨.. 조카가 너무 추워해서
금방 나오긴 했는데, 제주에 또 오게 되면
이른 시간에 한번 더 와보고 싶다.
지도는 사장님이 찍으래서 찍음



우리가 갔을 때가 유채꽃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유채꽃이 정말 예뻤다..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쁜 유채꽃밭
정말 사람이 파묻힐 정도로 풍성하고 예쁘다..
나올 때 보니 웨딩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 주소: 신화역사로 304번길 38
- 방타입: 서머셋 패밀리 온돌(침대 Q, SS/이불)
- 일정: 2박 3일, 체크인 15시/체크아웃 11시
- 특이사항: 46평형, 침실 3개 화장실 2개 취사 가능 간단한 조리도구 구비
- 세탁기 8kg(건조가능/세제 없음), 식기세척기(전용세제 구비), 와인냉장고, 전기밥솥, 도마, 칼, 접시, 밥국그릇, 국자, 빨래건조등, 다리미 등등 구비되어 있어 편리함.
- 불편사항: 늦게 체크인하니까 주차장이 없어서 길가에 주차.. 이건 좀 화나긴 했음.. 분명 다른 객실에서 두 대이상의 차를 가져오는 건 제지해야 한다고 생각..
오자마자 짐 풀고 짐 나르고 씻고 자느라
첫째날 사진은 없다.
하지만 5명이서 사용하기 참 넓고 쾌적했다.
따뜻하고 살짝 건조하긴 했는데,
양말 수건은 바로 빨아서 널었는데
다음날 바로 마름..
세탁기가 있어서 양말이나 속옷, 수건은
밤마다 빨아 쓸 수 있었다.
나중에 서머셋만 정리해봐야지!
2일 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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