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 전시회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기념품샵이 나온다
(내려갈 수 없다 ㅠㅠ 못본 작품이 있는 것 같아
다시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실패 ㅠㅠ)
넓고 깔끔하다
전시회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기념품샵에 물건이 다 너무 예뻐서
한참을 머무르며 구경을 했다
나 빼고 같이온 일행들은
모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굿즈를 구입했다
가격은 직접 산것은 아니라 확실하지 않지만
휴대폰케이스(29,000원) 아이폰만 있음
쿠션커버(29,000원)
카드지갑(15,000원)
머그컵(15,000원)
마그네틱 컵받침(5,000원) 등을 구매했다
포켓수첩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구입하지는 않았다
그림이 내가 원하는 건 없어서...
만약에 하나만 사라 그랬으면
카드지갑을 샀을 텐데...
맨 위에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참 고민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재질이 좋진 않았다
얇았고 비닐이었다)
파우치도 너무 예쁘고 화려했는데
집에 예쁘다고 쌓아놓은 파우치들을
생각하고 내려놓았다
파우치의 금액이 적혀있지는 않아서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었다
머그컵도 한창 고민하다가 구입하지는 않았다
겉에 그림이 쨍하고 내 스타일이었는데,
속이 매우 하얘서 금방 색이 변할것 같았다
에바 알머슨은 여기까지..
너무 예쁜 그림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머릿속에만 남긴 작품들이
아쉽긴 했지만 너무 즐거웠다
스페인 작가긴 하지만,
그림체 자체는 동양인을 그린것 같은 느낌이었고,
배경 등에 한국적인 느낌을 잘 살려 그려서
엄청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회 관람 자체가
편안한 시간이었다
나와서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전쟁기념관을 조금 구경하기로 했다
예쁜 분수와 호숫가..
시간이 많았으면 의자에 앉아서
조금 쉬었다 갔을 텐데
재난시 비상대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었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자유민주주의로 상징되는 형과
공산주의로 상징되는 동생의 극적인 포옹은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루어 나간다는 의미이다. (출처 : 위키백과)
내용은 완전 태극기 휘날리며 인데..
전쟁기념관 자체에도 볼게 많았는데
이날은 특별관만 보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반대쪽에는 탱크도 있고 비행기도 있었는데
다음에 오면 전쟁기념관쪽을
자세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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