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왔다
생각지도 못하게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운전하는데 앞이 뿌예서
(조금 신경 쓰이는 정도..?)
전에 사뒀던
불스원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을
사용해봤다.
작년에 산거 같은데..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고, 검색해보니 7,000원 안쪽이면
충분히 살 것 같다.





몸통 부분을 붙잡고 쪼끔씩 누르면
용액이 나오는데
원을 그리면서 힘차게 눌러 닦아주면 된다.
뭐 사실 그렇게 힘줘 누르지 않아도 된다.
비를 흠뻑 맞은 상황이라
잘 닦였고 좋았다.



신기한 게..
위에 사진을 보면
여자들 화장 지울 때랑 비슷해 보인다.
화장품에 클렌징오일 바르면 저렇게
하얗게 기름이 뭉치는 것처럼 변하는데
기름+기름
뭐 비누라 그런 건지
내 차가 기름이 절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
당장은 걸레 같은 게 없어서
미용티슈로 박박 닦았다.


이 사진이 뭐냐면
빛이 번지는 부분에
운전석 쪽은 기름이 닦여서 또렷하고
키가 안 닿는 오른쪽은 기름이 아직 있어서
저렇게 살짝 뿌옇다..
뭐 내 기분일 수도 있지만
당장은 세차하고 유막 제거하고
코팅할 여유가 없으니까
임시방편으로 써봤다.. 만족..
이지그립은 일회용은 아니고
용액을 다 쓸 때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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